이 바다 끝에 굉장한 보물이 있다는거 알아?
그걸 손에 넣은 녀석이 해적왕이 되는거야
두근두근 거리지 않냐?
들어본적도 없는 모험이 기다린다고!!
オ-プニング曲
BON VOYAGE!
미래로의 꼬리 좀 보았지요
처음은 모두 뿔뿔이 그리고 있던 지평선
지금이라면 하나의 망원경으로 볼수 있어
당신의 마음을 유혹하는 운명의 짠 컴퍼스
거꾸로 키를 잡아요.
BON VOYAGE!
굴레도 과거도 버리고
우리들이라면 그런데도 웃고 있겠지
꿈을 이루기 위한 눈물이라면 아깝지 않아
precious in my life
미래로의 꼬리 좀 보았지요
갓·에넬의 계획은 최종단계에 돌입하려 하고 있다
루피는 에넬에게 도전했으나
사투끝에 배에서 떨어져 버린다
왜그러지?
기껏 연명한 목숨인데
너도 앞으로 바라는 미래가 있을텐데
바라는 미래.. 그래, 있어요
하지만, 이대로 당신과 가게되면
난 외톨이나 마찬가지..
사실은.. 하고싶은 것도..
이대로 그녀석들을 버리고
난 이제!
아무것도 필요없어!!!
신이든 뭐든 나미씨한테 손가락하나 대봐라..
이 나는 청해의 악마로 화할테니!!
나미쒸이이~~
눈을 뜬 두사람!
이 배에 타 있기 싫다면
운명은 하나다
가라.. 저세상에..
내가 이 남자를 당해낼 도리따윈 없어
하지만 이 배엔 있기 싫어!
본심이야. 후회는 안해
뭐 물론 그런 소릴 한 이상
무사히 배에서 내릴 생각은
아니면, 이곳에 숨어들어온
희망을 걸어볼텐가?
이제...내리고 싶어~~
이 이상 높게 올라가면
게다가 너..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배엔 '갓'이 타고 있다고!
'이미 올라탄 배'다!
포기하시지!!
그..그래도 어쩌려는거야, 상디
이렇게 무식하게 큰 밴데
돌파 가능할 리가 없어!
게다가 '갓'이나
아, 되게 쫑알대네
요상한 도구들만 맞춰와갔구선
니가 제일 의욕 넘치잖아!!
으~이건..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고~
아무튼 알겠지!
적은 '맨트라'를 쓴다
소근대봤자 의미도 없어!
우리들 같은거..
들켰다고?! 어쩔거야, 야!
신경 써봤자 어쩔 수 없어
안에 들어가면 둘로 나뉘어서
나미씨는 거기 있어!!
뭐?! 흩어져서 갈거야?!
죽을 셈이냐! 야..
적은 몇이나 있을지 모른다구!
둘이서 덤벼도 위험한데
바보녀석..
흩어지지 않으면 다 죽고 말잖아
뭐야..
잠깐, 너.. 설마!
설마.. 나미를 위해서...
알겠냐, 우솝.. 난..
나미씨를 위해서라면
쳐 죽여버린다 너!!!
자아~ 가자!!!
기다려요, 나미씨~~!!
/ 얘기 안 끝났잖아!!!
놔미쒸이이~~~~
잠깐 상디! 야, 기다려봐! 잠깐만, 상디군~!
진짜로 널 구하러 온 것 같군
바보스러움의 극치야
누구지?
루피외에 이미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게다가 어떻게 이 배에...
도와주러 왔다해도,
그걸 내가 기다릴 의리도 없지
운에 맡기고 뛰어내릴 수 밖에 없어
「BON VOYAGE!」
한조각의 용기를 펼쳐서
모자란 것들 따윈 끊어버려라
갖고싶은 것도 많이 있지만..
너와 함께 갈 바엔...
불타는 사랑의 구출전선!!
하고 있지 않겠지만..
두마리 쥐새끼에게라도
못 내리게 된다구, 상디!
몇백명 타고 있을지 몰라!
신관이 나오기라도 하면..이미
이미 옛적에 눈치채고 있을거다
단숨에 갑판을 향한다
왜 일부러 이런 짓을..
그 누가 죽기라도 할 것 같은 말투..
니가 죽는다해도 신경안써!
기다려요, 나미씨~~!!
누가 살아날 것도 아니고